냉각탑 레지오넬라균?-냉방병-제향군인병
레지오넬라(Legionnaires)
레지오넬라병은 빅터리아(호주의 한 도시로 추정)지역에서
일년에 20~30건 , 전국적으로 200건 정도가 발생하는 병이다.
재향군인 모임에서 폐렴이 집단 발생하여 생긴 병의 이름으로
정식 병명은 제지오넬라균이라 한다.
레지오넬라균의 역사
▽1959년 L.pnemophila에 의한 호홉기 질환 최초 발병
▽1965년 St.Elizabeth`s병원 호홉기 질환 유행시 공기 감염 가능성 제시
▽1968년 폰티악시에서 144명 집단발병
▽1976년 필라델피아 재향군인회 221명 집단감염 , 34명 사망
▽1977년 Legionella disease로 최초 규명
▽1984년 서울 K병원 중환자실 23명 발병, 4명 사망
▽1985년 영국 스텐포드 병원에서 101명 발병, 28명 사망
병균
레지오넬라균으로서 냉각탑등의 물에서 번식하다가 물분무 입자와 함께
이동되며 , 사람의 호홉기를 통해 폐에 침투함으로써 감염된다.
증상
폐렴과 유사한 증상으로 초기에는 두통 , 열 , 한기 ,근육통등을
수반하는 독감의 증상을 보이고 , 일반적으로 거친 숨에 의한
마른기침을 동반한다.
또 다른 현상은 설사 , 정신질환 , 신장 손상의 결과를 가져온다.
레지오넬라병의 사망률은 20%정도이다.
레지오넬라균이 냉각탑 및 냉각수에서 서식하여 이로인해 인체에
대한 피해가 집단으로 발생한 사례가 있다. 이에 보건당국에서는
이 병균에 대한 예방책을 전염병 예방법 제 39조 7항에 의거
필수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.
특성
이 균은 거의 모든 자연원수에 존재해 있으며 , 수도관을 통해서
이동될 수 있으며 , 식수용의 안전한 처리방법에도 완전하게
살균되지 않는다.
65℃ 이상에서는 살지못하며 37℃부근에서 번식력이 매우 높고
(8시간에 2배 증식) 매우 낮은 온도에서도 잠복한다.
즉 ,냉각수의 일반적 온도에서 빠르게 증식되고 , 농축되는
냉각탑 특성에 따라 치명적인 SERO GROUP1의 농축레벨이 된다.
이 병의 전염은 잘못 설계되거나 보수 소홀로 인한 냉각탑에
기인하며 , 이런 경우 세계 어느곳에서나 이 병이 발생하지 않은
적이 없었다.
감염경로는 냉각탑의 비산(DRIFT)으로부터 이며 비산량 최소화는
이 균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핵심 관건이다.
대량 감염은 공기조화기의 외부공기 흡입구를 통해 실내로 전달되어
일어날 수 있으나 바람에 의한 비산수의 이동과 보수작업자의
직접흡입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.
5미크론이 넘지않는 분무입자에 이 균은 반드시 이동된다.
또한 이 균은 ALGAE , SLUDGE , SLIME내의 죽은 박테리아를
좋은 영양물로 삼으며 IRON OXIDE는 번식하는데 도움이 된다 .
염소 및 어떠한 SLIME CONTROL 약품 투입에도 불구하고
이 균은 멸균되지 않는다.
▽그람 음성균으로 호기성 병원균
▽길이 : 0.3 ~ 0.9㎛
▽Legionella/Algae 공생설 : 배양시 Algae제거하면 수가 감소
▽30℃~54℃에서 잘 자라고 71℃이상에서는 잘 자라지 못함
▽장내세균에 비해 염소에 저항성을 갖고 있음
▽Ferric Iron은 성장을 촉지시킴